▲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방송통신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4일 합의했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한 참석자는 당정은 김한길 원내대표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오는 11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정은 방송영상 정책 추진과정에서 방통위원회와 문화부의 역할, 우정사업의 소관부처, 방통위원회 직원의 신분 등 부처간 이견을 보여 조정작업을 거친 뒤 다시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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