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오바메양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5억 4,180만원)에 아스널로 이적 전망”

▲ 피에르 오바메양, 아스널 6,000만 파운드 이적료 이적 임박/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2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곧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공영 ‘BBC’는 29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5억 4,180만원)에 아스널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과 도르트문트는 협상 마무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대체선수 물색에 나섰고, 최근 실제 이적이 이뤄지면서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렸다. 결국 세 차례 시도 끝에 오바메양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오바메양은 최전방과 측면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한 공격수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3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54억 5,150만원), 두 번째 5,800만 파운드(약 875억 2,374만원)를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오바메양이 팀 미팅과 훈련에 불참하면서 도르트문트도 6,000만 파운드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바메양과 올리비에 지루의 스왑딜이 거론됐지만 아스널이 이를 완전히 배제하면서 지루는 잔류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