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지식산업센터 분양률 급상승

▲ 성수 SK V1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SK디앤디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23일 IB업계에 따르면 SK디앤디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2월 분양을 시작한 성수 지식산업센터가 초반에 분양률이 급상승하면서 분양대행수수료가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2월 말 기준 성수 지식산업센터 분양률은 약 50%, 수수료는 4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여기에 지난해 3분기 분양을 시작한 문래 SK V1 지식산업센터 수수료 부담까지 더해져 SK디앤디 4분기 실적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측은 SK디앤디의 4분기 영업이익을 57억원으로 시장전망치보다 112억원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4분기 수수료 선반영으로 2018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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