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취지로 해석

▲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를 부담을 반영해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달라는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기로 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1차 협력사들과 납품단가 협상을 하면서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기로 했다. 일단 협력사의 16.4% 최저임금 인상분에 따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토할 예정으로 정부의 기업간 상생 분위기에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가 자체 조사를 통해 인건비 부담에 대한 내역을 정리하여 주장했고, 삼성전자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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