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정상회담..에너지 자원협력 확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낮 하노이 시내 호텔에서 하퍼 총리와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캐나다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하퍼 총리는 조만간 재개될 6자회담을 통해 9.19 공동성명이 이행돼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가능한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