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지난 12일 새벽 1시 5분경 부산 진구 부전역 인근 도로에서 A(43) 경사는 음주운전 중 불법 좌회전 하던 트럭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경사로부터 술 냄새가 나자, 음주측정을 요구했고, A경사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결국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리고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A경사는 지인들과 소주 1병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경사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하고 감찰 조사가 끝나면 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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