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청소기 업체 CEO 변신...이번에는 '억울개그'

▲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개콘’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 코너 ‘잠깐만 홈쇼핑’을 선보인다. ‘잠깐만 홈쇼핑’은 유민상을 비롯해 이문재, 정해철, 김수영, 이창윤까지 선후배가 똘똘 뭉쳐 준비한 코너로, ‘개콘’의 상승세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콘서트’ 유민상이 신 코너 ‘잠깐만 홈쇼핑’을 통해 ‘억울개그’의 끝판을 선보인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개콘’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 코너 ‘잠깐만 홈쇼핑’을 선보인다. ‘잠깐만 홈쇼핑’은 유민상을 비롯해 이문재, 정해철, 김수영, 이창윤까지 선후배가 똘똘 뭉쳐 준비한 코너로, ‘개콘’의 상승세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잠깐만 홈쇼핑’은 무근본 판매전략을 가진 쇼호스트 이문재와 대박을 꿈꾸는 CEO 유민상의 막장 홈쇼핑을 담은 코너로, 유민상과 함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문재는 과장 광고를 일삼는 쇼호스트로, 정해철은 친절함 제로의 전화 상담사, 김수영은 반전의 실험맨, 이창윤은 개연성 제로의 CF모델로 등장해 유민상을 극한으로 몰아가는 것. 
 
유민상은 다양한 코너에서 자신 만의 개그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특히 유민상은 놀림 받는 캐릭터에 특화된 다양한 표정들과 제스처로 매주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이에 유민상은 말도 안 되는 홈쇼핑에 출연한 CEO로 등장, ‘억울 개그’ 끝판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더불어 유민상은 코너에서 초소형 로봇 청소기 개발자로 변신한다. 유민상은 거짓말과 억지가 난무하는 판매 전략에 멘탈이 탈탈 털리는 수난을 겪을 예정. 유민상은 초소형 로봇 청소기를 먼지와 비교해 경악을 금치 못했고, 결국 “그 정도로 작진 않다”라며 손사래를 치게 만들어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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