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파라마운트사에서 잘리다
레드스톤은 인터뷰에서 "폴라 같은 여자는 세상 어디에도 있는 보통 여자다. 그녀가 그를 싫어하면 세상 여자도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배경에 대해 "그의 행동은 내 아내에게나 세상 여자에게 정말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었다. 톰은 스스로 여자들이 그에게 흥미를 잃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톰의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행동이란 톰이 그 당시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그 유명한 '소파에서 펄쩍 뛴' 경망스런 행위와 톰이 요상망특한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맹신한다는 것.
레드스톤은 "그일 때문에 우리 회사는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톰의 행동으로 '미션 임파서블 3'는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를 손해보았다"면서 "이 영화는 세 편중 가장 잘 만든 영화였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고 불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