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점 음식 먹기 위해 술...나래바 술을 먹기 위해 요리

▲ 20일 제작진에 이날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셰프들이 다시 요리하고 싶은 냉장고의 주인공, 박나래와 이국주가 출연해 요리대결을 펼친다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을 맞아 최초로 게스트 간 15분 요리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제작진에 이날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셰프들이 다시 요리하고 싶은 냉장고의 주인공, 박나래와 이국주가 출연해 요리대결을 펼친다.

더불어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나래바’와 ‘국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터로 녹화 내내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두 사람은 “국주점은 음식을 먹기 위해 술이 나오는 곳이고, 나래바는 술을 먹기 위해 요리가 나오는 곳”이라며 두 업장의 차이점을 공개했다.

나래바의 박나래는 “최근 들어 톱스타들이 ‘나래바’에 방문하고 싶어 한다”며, 이서진과 박보검, 조인성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서진 씨는 이미 왔다 갔다. 박보검 씨는 초대해 달라더니 연락처를 안 주고, 조인성 씨는 부모님과 동행하겠다고 하더라”며 실망감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박나래와 이국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게스트 간 15분 요리대결도 펼치는데 ‘나래바’와 ‘국주점’의 명예를 건 대결에 셰프들도 손에 땀을 쥐고 결과를 기다렸다는 후문. 

이국주는 “15분 동안 기절시켜 놓은 뒤에 혼자 요리하겠다”며 박나래를 자극했고, 박나래 역시 “해머 가져다 놓고 대결하자”고 응대해 승자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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