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한미 동맹의 굳건한 역사 재확인과 한미양국의 공동번영 약속”

▲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내일 방한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첫 번째 외국 국가원수의 방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을 온 국민과 더불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면서 “한중일 3국 방문에서 유일하게 국회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의미를 뒀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내일 방한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첫 번째 외국 국가원수의 방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을 온 국민과 더불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반세기 이상 다져온 한미 동맹의 굳건한 역사를 재확인하고, 나아가 한반도에 드리운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한미양국의 공동번영을 약속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한중일 3국 방문에서 유일하게 국회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라는 점과,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위대한 동맹의 역사’를 다시금 대내외에 과시하는 일정을 소화한다는 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우리 정부도 이에 발맞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신뢰를 높이고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우리 국익에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 “국민께서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도널드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국빈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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