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토론하며 결과에는 승복하는 작은 대한민국의 모범 보여줘”

▲ 김현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면서 공론화 과정은 한층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혜롭고 현명한 답을 주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현 대변인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원전 후속대책을 환영한다”면서 “국민이 국가의 갈등 사안을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며 결과에는 승복하는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결정 과정을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김현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면서 공론화 과정은 한층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혜롭고 현명한 답을 주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고, 국민이 국가의 주요 갈등 사안을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며 결과에는 승복하는 작은 대한민국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 과정을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원전 안전기준 강화,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신규 원전 건설계획 전면 중단, 월성 1호기 가동 중단,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등의 후속 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밝힌 후속대책들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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