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테러 위협이 우선”

최근 매춘부와의 섹스 스캔들로 인해 화두에 오른 브래드 피트로 인해 안젤리나 졸리는 폭팔직전까지 다다랐다.


특히 졸리는 최근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으로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브래드 피트의 외도 사실까지 알려져 그 층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피트의 외도를 폭로한 책은 '후킹업(Hooking Up)'이라는 삼류책. 올리비아라고 밝힌 매춘부가 이 책을 통해 피트와의 관계를 모조리 밝힌 것. 책에 따르면 올리비아는 "피트가 나에게 하룻밤을 보낸 댓가로 500불을 지불했다"며 "그것은 정당한 거래였다. 피트는 단지 섹스만을 원했다. 어떠한 변태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리비아는 "성관계 이후 그의 호텔 욕실에서 코카인을 흡입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올리비아의 깜짝 고백에 졸리도 적지 않게 충격을 받은 모습. 졸리의 측근은 "피트가 매춘부와 거래했다는 책 내용에서 졸리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냉정은 잃지 않았다. 피트의 결백을 믿는 졸리는 '후킹업'을 상대로 고소를 생각중이다. 다만 지금은 섹스 스캔들보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에 전전긍긍하고 있을 뿐이다.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졸리-피트 사이가 과연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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