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 핥기식의 부실 감찰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13년 강원랜드 대규모 채용비리 당시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부실한 감찰을 증언한 강원랜드 전직 인사팀장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공직복무관리관실은 강원랜드가 총 518명의 입사자 중 493명이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현장 감찰을 진행했지만, 69명의 특혜의혹 명단을 입수하고도 채용비리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등 미온적 태도와 부실 감찰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강원랜드 전직 인사팀장의 녹취록을 확보함에 따라 부실 감찰을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강원랜드 전 인사팀장과 대화 전문
 
▲사진 / 김해영의원 사무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