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원작과 강렬한 케릭터로 숨막히는 액션 예고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 최양일 감독의 첫번째 한국 영화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하드보일드클래식 <수>(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주)트리쯔클럽 | 주연: 지진희 강성연).
 

탄탄한 원작과 강렬한 캐릭터로 숨막히는 액션을 선사할 하드보일드클래식 <수>가 10월 31일 총 71회차 촬영을 마치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지난 5월 31일 크랭크인 이후 불볕 더위와 장마에도 아랑곳없이 최양일 감독 특유의 사실적인 연출 스타일로 세심하게 진행된 <수>의 마지막 촬영은 악역으로 분한 문성근과 킬러 역으로 강렬한 눈빛을 선사하는 오만석의 액션씬과 목숨이 걸린 승부를 시작하려 적진에 뛰어드는 지진희의 대결씬. 지난 11일 촬영 중 상대 배우의 발에 눈을 맞아 부상을 입은 오만석은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조직의 보스 역인 문성근의 연기에 맞설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진희의 이유있는 변신과 강인한 캐릭터들의 연기 대결로 카리스마 넘치는 하드보일드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하드보일드클래식 <수>는 후반작업 이후 2007년 초 관객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 세트장, 전주 도청 주차장, 구리 수산시장 등 역동적 스케일 갖춘 기대작!
최양일 감독의 거칠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
19년 만에 다시 찾은 쌍둥이 동생을 눈앞에서 잃은, 피보다 진한 복수의 운명을 타고난 해결사 ‘수’. 대한민국 대표 젠틀맨 지진희가 ‘동생을 죽인 범인을 잡지 못하면 죽을 수도 없는 해결사 수’로 변신해 2007년 새로운 액션 트렌드를 선사할 하드보일드클래식 <수>는 부산 세트장을 중심으로 전주, 구리, 제천, 서울에서 촬영되어 역동적인 스케일로도 큰 기대를 모을 것이다. 특히 ‘수’가 목숨이 걸린 승부를 결정짓는 장면으로 영화 속 백미가 될 수산시장 씬은 수십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어 실감나는 액션을 선보여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숨막히는 액션씬이 될 것. 이는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했던 베일 속의 최양일 감독의 거칠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그만의 카리스마가 담긴 장면으로 탄탄한 드라마와 역동적인 스케일의 조화로운 힘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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