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6일 오전 날씨 (출처 : 기상청)

전국이 흐리면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서쪽에서 이동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날(5일)부터 7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 30~80㎜, 전북·경남 20~60㎜, 충청 10~40㎜ 정도다. 제주 일부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서쪽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부터 7일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전 22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m~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남해 먼바다에서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해상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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