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SK등 대기업출신…중소기업‧창업자 경영자문활동

▲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삼성, LG, SK 등 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30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삼성, LG, SK 등 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30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전경련 경영자문단 소속으로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상대로 경영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전경련은 매년 8, 9월경 경영자문단을 신규 위촉하는데, 지난해 168명에서 작년 20명이 해촉된 뒤, 이번에 30명이 신규 위촉돼 총 178명이 됐다. 협력센터에 소속된 전문위원은 33명으로 작년과 변동이 없다.
 
앞서 작년 9월에 전경련은 삼성, 현대차, 두산 등 CEO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49명을 충원해 자문의원 168명과 전문의원 33명으로 경영자문단을 구성했다.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무보수‧무료로 운영되며 올해 총 7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연령은 58세로 기존 자문의원(평균 63세)보다 적어졌으며, 경영혁신(11명), 마케팅(9명), 신기술개발(6명) 분야에 골고루 충원‧포진됐다.
 
한편,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지난 달 26일 유원형 전 신세계 부사장을 7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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