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공연에 최백호, 아이유, 신설희 밴드 출연

▲ 포스코는 지난 2014년 예산절감 차원에서 중단했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재개키로 하고, 9월 9일 첫 공연으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최백호’, ‘아이유’와 신진 아티스트인 ‘신설희 밴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포스코
포스코는 다음달 9일 ‘최백호’, ‘아이유’와  신진 아티스트인 ‘신설희 밴드’를 시작으로 10월 28일, 11월 24일 3차례에 걸쳐 사옥 음악회를 연다.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사옥 음악회의 첫 공연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최백호’, ‘아이유’와  신진 아티스트인 ‘신설희 밴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8일에는 실력파 혼성 R&B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진 인디가수 ‘치즈’가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4일에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인 ‘김연우’와 신진 팝페라 듀오 ‘듀에토’,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중창단’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스코 사옥 음악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2014년 긴축경영으로 인해 중단되다 최근 경영여건이 호전된데다 신진 아티스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착한 음악회로 재탄생하며 3년 만에 사옥음악회를 열게 됐다.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지난 1999년 <밀레니엄 제야 음악회>를 시작으로 15년간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대표적인 사옥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센터  음악회 공연 초청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배부한다. 객석은 포스코센터 1층 로비 500석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초청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포스코는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중단하면서 개최해 온 어린이 대상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