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전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공관병을 ‘사병화’ 시킨 논란을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에 대해 군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 9일 군 검찰은 박찬주 대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쳐 오늘 00시 6분경 압수물품을 가지고 대구 2작전사령부에 복귀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2작전 사령부의 공관, 집무실, 비서실과 계롱대 인근 자택 등 총 7곳 군데를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PC, 공관병 운영 실태와 비품 관련 서류, 공관 시설 개선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얻은 압수품목을 조사한 후, 박찬주 대장에 대한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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