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지난 일요일 복통으로 정밀검사 받고 2~3주간 결장 예상

▲ 아르센 벵거 감독, 알렉시스 산체스 레스터시티전 결장 언급/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난 일요일 산체스가 복부 통증을 겪었고, 2017-18시즌 EPL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웸블리 구장에 오기 전 복부 통증이 있었다. 이틀 전에 검사를 받으면서 잠시 이탈했다. 그가 얼마나 떠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2주 혹은 3주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12일 레스터시티전부터 EPL 일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산체스는 스토크시티와 만나는 20일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앞서 아론 램지와 메수트 외질도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첫 경기부터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벵거 감독은 산체스를 노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프랑스 언론을 본다면 PSG는 이적시장 끝까지 킬리안 음바페를 생각할 것”이라며 “PSG는 연락을 접한 바 없다”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