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대표·정운천 최고위원 등 춘천·원주 돌며 민심 청취

▲ 바른정당이 3일 강원도를 찾아가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달 대구·경북과 호남지역에 이어 3번째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바른정당
[시사포커스 / 문충용 기자] 바른정당이 3일 강원도를 찾아가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달 대구·경북과 호남지역에 이어 3번째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이혜훈 대표와 정운천·권오을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물론 유승민, 황영철 의원 등 소속의원들은 이날 오후 춘천 중앙시장과 명동 거리, 원주 혁신도시를 연이어 방문해 ‘바른정당 주인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민심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 홍보 뿐 아니라 현장에서 당원 가입 신청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바른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나갔다.
 
또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엔 화천에 있는 육군 제7보병사단을 찾아 전투복을 착용하고 접경지역을 돌면서 안보 행보를 이어갔으며 장병들은 물론 군인가족들과도 만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는데, 이 대표는 “나도 아들 셋을 둔 엄마”라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연일 도발하는 상황에서 최전방에 와보니 우리 국군의 고마움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고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강원지역 민생투어는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만큼 이틀째인 4일엔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대포항 등을 찾아가 민생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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