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 원했던 무리뉴 감독의 고민 풀어주나

▲ 네마냐 마티치, 다음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네마냐 마티치(29)가 다음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다음 주 마티치의 영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첼시의 프리시즌 명단에서도 제외됐던 마티치는 사실상 맨유 합류가 유력하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마티치가 맨유행을 원하고 있고, 유벤투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물색하면서 에릭 다이어(토트넘 핫스퍼), 파비뉴(AS 모나코)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지만,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587억 7560만 원)에 마티치로 결론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로멜로 루카쿠와 빅토르 린델로프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던 맨유가 마티치까지 영입할 경우 공격과 중원, 수비까지 모두 잡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마티치가 올드트래포드에 합류해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