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토메우 바르샤 회장, 이적설 극구 부인하며 네이마르에 대한 신뢰 보내

▲ 주세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직접 네이마르 PSG 이적설 진화에 나서/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주제프 바르토메우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을 일축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21일(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는 시장에 나와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와 함께 ‘MSN’ 트리오로 활약했다. 바르토메우 회장도 이 점을 강조하면서 네이마르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현재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2억 2200만 유로(약 2893억 3926만 원)로 책정돼 있고, 파리 생제르맹은 기꺼이 이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마르의 PSG 이적설은 브라질에서 시작됐다. PSG가 바르셀로나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3000만 유로(약 390억 9990만 원)의 연봉에 영입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보도를 내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카탈루냐 라디오를 인용,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PSG 이적은 95% 완료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RMC’의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도 “PSG 안테로 엔리케 디렉터가 네이마르의 부친과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 미팅에서 PSG와 네이마르 부친은 계약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한편 바르토메우 회장의 일축에도 불과하고, PSG 이적설은 쉽게 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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