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소득불평등해소·소득소비증대·경제성장·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저임금 추가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하고 임대료 합리화, 가맹점 보호 등 공정거래 질서를 위한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면서 “경영상 비용을 완화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민주당은 양극화 해소와 상생하는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저임금 추가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하고 임대료 합리화, 가맹점 보호 등 공정거래 질서를 위한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면서 “경영상 비용을 완화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최저임금 보완 정책은 상당히 의미 있는 대책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저임금 7,530원은 11년 만에 두 자리 숫자 인상이었다. 가히 소득혁명이라고 부를만한 획기적인 사건이며, 시급 1만 원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최저임금은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소득주도 성장의 디딤돌이 돼 향후 소득소비증대와 경제성장,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주당은 그간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과 꾸준히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왔고, 대책마련을 약속드린 바 있다. 그래서 민주당이 제안해 정부는 인건비 부담으로 받게 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최저임금 평균인상률을 웃도는 추가인상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임대료 합리화, 가맹점 보호 등 공정한 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한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면서 “또 경영상 비용을 완화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낌없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저임금 평균인상률을 웃도는 추가인상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임대료 합리화, 가맹점 보호 등 공정한 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한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면서 “또 경영상 비용을 완화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낌없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 대표는 “성장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제성장 모델이 바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자 포용적 성장”이라며 “민주당은 양극화 해소와 상생하는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대표는 “청와대에서 전 정권의 국정농단 증거자료가 대량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청와대가 충분히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검찰에 이관한 만큼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위해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국정농단 사건의 전모를 파악함과 동시에 적폐 5봉 중의 특검과 검찰이 끝내 오르지 못한 마무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전면적이고, 철저한 재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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