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닷컴' 녹화현장서 “선정정 고려한 바 없다” 밝혀

▲ 9집 발매한 엄정화
엄정화는 10월 23일 오후 서울 DMC내 디지털 매직 스튜디오에서 tvN 매드닷컴(MAD.com) 첫방송 공개녹화전 기자회견자리에서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파격 속옷 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정화는“첫 방송 때 입은 무대의상 때문에 얘기가 많았는데 사실은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는 음반이고 느낌이 있는 안무라서 무게감 있고 가벼워 보이지 않는 섹시함을 선보여야겠다는 생각에 정한 의상이었다”며 “선정성을 생각해서 만든 의상은 절대 아니다. 9집 앨범에서는 발라드를 부를 것이라고 예상하셨던 분들도 있었고 서른을 넘긴 여가수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었을 텐데 그런 느낌을 좀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이번 앨범의 곡들은 운전하면서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들 위주로 골랐다"며 자신의 앨범을 소개했다. 엄정화는 2년8개월 만에 9집 앨범을 발표하며 지난 9일 케이블채널 tvn 개국 특별쇼 무대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엄정화는 노래보다 검정 망사 스타킹에 속옷 차림의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엄정화의 9집 음반은 롤러코스터의 지누가 프로듀싱했으며 리듬감이 있지만 슬픈 느낌의 곡들을 비롯해 부담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신나는 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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