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트룩시마' 임상결과 발표 한 셀트리온

▲ 셀트리온이 유럽서 '트룩시마' 임상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기대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셀트리온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학회에서 트룩시마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셀트리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혈액암·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류마티스내과 서창의교수 등은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효능과 안전성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 등 19개 국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7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연구했다.

이에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개선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나 두 군간 효능면의 동등함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창의 교수는 "48주간 걸친 임산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동등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0일 당일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임상연구 결과 공개 기대감으로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5.35% 전일대비 5,800원 상승한 11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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