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이탈리아 무대 복귀보다는 도르트문트행에 더 긍정적

▲ 마리오 발리텔리,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프랑스 거쳐 독일로 가나/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7, OGC 니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현지시간)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발로텔리가 도르트문트에서 경기를 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AC 루메자네에서 데뷔한 발로텔리는 2007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주목됐다. 그러나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에서도 뛰었지만 실패한 시즌을 보내야 했다.
 
2016-17시즌에서는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에 이적로 이적해 28경기 동안 17골을 넣으면서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이에 도르트문트,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물론 니스는 발로텔리와의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나고 아약스를 이끌었던 피터 보츠 감독을 사령탑에 올렸다. 보츠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한편 다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시즌을 마친 발로텔리는 이탈리아에서 2주 동안 휴가를 보내면서 옵션을 살펴보고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