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 따라 군복무 여부가 달라진다

▲ 빅뱅의 탑 사진. ⓒ탑 인스타그램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탑(최승현‧30)씨가 취재진을 의식했는지, 부대에 조기 복귀했다.
 
최승현(탑‧30)씨는 올해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최씨는 결국 양성반응이 나와 지난달 검찰 조사를 마치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최씨는 지난달 30일 3박 4일의 정기 외박을 나가, 오늘 오후 6시 복귀지만, 오후 12시 30분경 비밀리에 강남 경찰서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끝내 취재진 앞에 나서지 않았으며, 경찰 악대장은 최씨에 대해 아직까지 전출 같은 부분은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 원래 최씨는 금일 6시 복귀로 별다른 임무 없이 안에서 대기 중이고, 해당 사건은 최씨가 군복무 중 저지른 범행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처분이 나올 때까지 정상 근무를 이어나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만약 최씨가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 받게 된다면 병역법에 의거해 제2국민역 편입 대상으로 더 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게 되며 1년 6개월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 받으면 경찰 내부 판결에 따라 일반 의경 부대에서 복무를 마칠지, 상근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지도 달라진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