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64표-김성동 36표로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이 선출돼

 
▲ 권오을 바른정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31일 원외 당협 운영위원장 협의회 대표자로 최종 선출됐다. 사진 / 임희경 기자
 
▲ 권오을 바른정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김성동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원외 당협 운영위원장 협의회 대표자 선출 개표 결과를 듣고 있다.<사진 / 임희경 기자>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바른정당 원외 당협 운영위원장 대표로 31일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이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원외 당협 운영위원장 대표 선거를 진행한 결과 후보 2명 중 권 위원장이 과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개표 결과를 밝혔다.

바른정당 지방조직운영규정 제4장 원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조항에 근거해 열린 이번 선거에는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는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성동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등 2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하지만 제적 위원 과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되는 가운데 총 100표 중 권 위원장이 64표의 과반을 달성한 반면 김 위원장은 36표를 얻는 데 그쳐 최종적으로 권 위원장이 당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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