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대회 및 복지체험 대축제 개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복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8일(수)~19일(목),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함께 해요! 복지대구”를 슬로건으로 『2006 사회복지체험대축제·제15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체험행사』,『문화행사』,『기념행사』로 나누어 진행 되며, 특히 관람 위주의 정적인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중심”에 역점을 두어 “역지사지 (易地思之)” 의 마음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핵심이 되는『체험행사』는 생애(노인)체험, 장애체험, 청소년(性)교육관 등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체험·학습관을 운영한다. 생애(노인)체험은 시력과 청각을 저하시키는 고글 및 귀마개, 불편한 관절과 굽은 허리, 둔화된 신체를 느끼게 해주는 장갑, 모래주모니, 보호대 등을 착용하고 직접 80세 노인의 신체적·감각적 상태를 가상 체험해 보는 것이다. 장애체험은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청각·언어장애체험, 목발체험 등 각종 보장구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장애인이 되어 장애인의 답답함과 공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청소년(性)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성(性)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성(性)교육 체험과, 가족 내 일어나는 다양한 가족문제를 바로 알고 해결할 수 있는 가족교육이 실시된다. 그 밖에도 사회복지홍보·교육관, ‘사진으로 보는 대구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이동상담실과 무료시민건강검진, ‘사회복지용품전’ 등을 운영한다. 한편, 초·중·고, 대학생이 사회복지체험관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활동 안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확인서(4시간)도 발급해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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