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타율 0.226으로 소폭 끌어올리며 다시 반등 기대

▲ 박병호, 전날 5타수 무안타 침묵 뒤 2루타/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가 전날 무안타 침묵 후 2루타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WB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로 시즌 타율을 0.224에서 0.226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선발투수 챈스 아담스를 상대로 2회 유격수 땅볼, 5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지만 7회 무사 1루에서 다시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맷 헤이그의 희생 플라이로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9회 다음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장타가 터지기는 했지만 1안타 경기에 그쳤다. 전날 르하이밸리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뒤 안타를 터뜨렸지만 여전히 타격감을 더 올릴 필요가 있다.
 
한편 로체스터는 이날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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