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과 녹십자의료재단 공급계약 체결한 에이티젠

▲ 에이티젠이 녹십자랩셀, 녹십자의료재단과 BK뷰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이티젠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에이티젠이 녹십자랩셀, 녹십자의료재단과 NK뷰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에이티젠은 녹십자랩셀, 녹십자의료재단과 지난해 9월 체결 후 공급 조건이 합의돼 7억3,6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K뷰키트는 NK세포의 활성도를 체크할 수 있는 제품으로 NK세포는 스스로 암세포나 감염 세포를 공격하며, NK세포가 많을수록 암이나 기타 질병의 저항도를 높여준다.

이에 에이티젠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을 체결함으로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의료재단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전부터 계약을 맺고 공급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확대된 공급과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젠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의료기기 및 연구용 시약하는 회사로 항암신약개발 등에 매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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