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5일만에 50% 이상 급락

▲ 안랩 최근 주가 ⓒ한국거래소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안철수 후보가 설립한 안랩의 주가가 전날 제19대 대통령후보 TV토론 방영 이 후 떨어졌다. 
 
14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안랩은 시가 95200만원으로 지난 3월 31일 최고가를 경신했던 147300만원에 비해 52100원 (54.7%)으로 급락했다. 전일대비로는 7600원 감소해 7.39% 하락했다.
 
이 밖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와 다믈멀티미디어도 각각 안랩과 비슷한 8%대로 하락했다. 안랩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테마주인 바른손은 이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바른손은 약 8%대 상승했고, 우리들제약이 8%, 우리들휴브레인, DSR도 강세다.
 
지난 4월 3일 안랩은 금융감독원 시장감시과에게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31일 종가가 15일전보다 100%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3배 이상이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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