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제 오토쇼'에 제네시스 SUV 최초 공개하는 현대차

▲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 최초로 공개할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 사전 이미지 사진 / 현대자동차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경제보복,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추월 등 잇단 악재가 따르던 현대차가 '제네시스 SUV'를 공개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12일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3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는 제네시스 네번째 모델로 출시는 2019년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전문가들은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 출시로 인해 한층 더 나아질 구멍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제네시스 SUV 컨셉트카' 뿐만 아니라 지난달 국내 출시한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라이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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