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보다 나은 대출 조건, 금리

▲ K 뱅크가 3일 출범한다.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오는 3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웹망과 ICT기술로 비용을 최소화해 시중은행보다 최대 2%포인트 낮은 대출금리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대출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예·적금 또한 금리가 0.3~0.7% 높게 나온다.
 
K뱅크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채널로 조회, 송금과 영상통화를 통한 실명확인 등 계좌개설 업무와 예·적금 및 대출 상품가입 등 은행서비스와 같은 업무를 다룬다.
 
고객이 현금 입출금 및 이체를 원할 시에는 GS리테일의 1만5000여개의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부분에서는 1금융권에서 미끄러진 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KT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정보에 따른 우량고객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에서는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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