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호기 철판부식 현상 발견 원인 규명중

▲ 월성 3호기 계획예방정비 ⓒ 한수원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월성원자력 3호기가 11일 오전 9시부터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 3호기 예방정비는 오는 2017년 4월 22일까지 약 4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월성 3호기는 지난 해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동정지했고, 3개월간 설비 정밀점검을 수행한 한 뒤 12월 6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고리 3호기는 지난 1월 19일 계획예방정비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격납건물 철판 안쪽에서 부식현상이 발견돼 원인 규명 중이다.
 
월성원자력 3호기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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