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19일 코엑스서 열리 예정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18∼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와 인베스트 코리아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IBM, 한국 얀센, 페어차일드 코리아, AC닐슨, 맥도날드, 하니웰 인터내셔널 등 100여개 회사가 참여하며 채용규모는 700∼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기업별 채용규모를 보면 NH테크노 클라스가 40명, ASML코리아가 26명, 한국알박은 20명, 메탈다인코리아는 20∼30명을 뽑는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화상면접시스템이 운영되며,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영어 모의면접, 외국인 투자기업에 취업한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박람회에 앞서 2일부터는 온라인 박람회(http://foreign.incruit.com)가 열려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기본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산자부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축적된 외국인투자기업과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인력지원센터(http://job.investkorea.org)의 외국인투자기업과 구직자간 연결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한 뒤 현장박람회에 가 면접을 하면 되고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등록한 뒤 현장박람회에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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