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연상케 하는 샛노란 원피스 자태!

▲ ⓒKBS 개콘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영화 ‘라라랜드’의 여주인공 엠마 스톤으로 빙의했다.

3일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코너 속 ‘연기돌’을 통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나미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개콘 코너인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이중 오나미는 매주 새로운 헐리우드 배우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오는 5일 방송에서 오나미가 김대성을 경악하게 만들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제작진 측은 귀띔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노란 원피스에 다리를 하늘 높이 뻗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나미는 잇몸 만개한 웃음을 짓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그 옆에 서 있는 김대성은 오나미의 거침없는 발놀림을 피하기 위해 벽에 바짝 몸을 붙인 채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모습. 이에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오나미는 손 바닥에 소중하게 무언가를 올려놓고 입꼬리를 잔뜩 올리는 행복한 미소를 보여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는 김대성에게 프로포즈 받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가 강력 로우킥으로 김대성을 무릎을 꿇게 하더니 급기야 손에 있던 반지를 쟁취한 것. 

이 같은 김대성 인생 최대의 굴욕적인 강제 프로포즈에 객석은 삽시간에 초토화됐다는 후문. 한편 오나미는 김대성의 프로포즈에 대한 환희를 ‘라라랜드’속 정열의 캉캉춤으로 표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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