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패키지 2번째 방송...자체최고 시청률 갈아치웠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뭉쳐야 뜬다’ 11회는 5.6%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앞서 ‘뭉쳐야 뜬다’는 일주일 전인 지난 달 24일 시간대 변경과 함께 화요일 심야에 시청자와 만나 4.5%의 시청률을 끌어냈다.
애초 '뭉쳐야 뜬다'는 주말 저녁에 방송돼 4%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프로그램이다. 편성 개편 후 JTBC의 주중 예능 프라임타임으로 들어와 또 한번 상승세를 타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1회는 김성주-김용만-안정환-윤두준 등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스위스 패키지여행 두 번째 편을 보여줬다.
모친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합류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멤버들이 끌어내는 깨알같은 웃음이 시너지효과를 내 시청자 유입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일반 관광객 틈에 섞여 패키지 여행 코스를 따라가는 등 기존 여행 소재 예능프로그램에서 단 한번도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로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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