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수 역할
‘여성수’는 정우에게 “십 년 뒤에 옷 벗어도 이 정도 대우 못 받습니다”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이에 정우는 ‘로펌에서 특수부도 아니고, 강력부 검사를 스카우트하러 오셨냐’며 비꼬았다.
이에 ‘여성수’는 “로펌에 합류하면 그에 걸맞은 수준을 누리게 되실 겁니다”라며 “다들 못 들어와서 안달이죠”라고 맞받아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였다.
영화 '실미도', 드라마 '화려한 유혹' 등에서 강렬하고 압도적인 악역 연기를 펼친 이정헌이 로펌 대표 '여성수'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봐서 너무 좋다”, “항상 연기 너무 멋지시다”,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경수 기자
sisafocus01@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