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킬라그램 등 소속

▲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와블’(왼쪽부터 이기림, 이푸름) 사진 : 키위이미어그룹
[시사포커스 / 고경수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싸이커델릭 레코즈에 이어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와블(WABLE, 이기림/이푸름)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음악 사업 확장에 나선다.

친자매 여성듀오 와블은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 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 소속으로 활동한다. 와블은 자연스러운 하모니와 청아한 보이스는 물론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실력파 듀오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수록곡 ‘보랏빛 향기’, 드라마 ‘또! 오해영’ 수록곡 ‘사르르’ 등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바람 그리고: 꽃잎 이야기’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케이튠 콜렉티브’ 외에도 케이팝 레이블인 키위(KIWI)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수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지난 달 29일에는 정통 힙합 레이블인 ‘싸이커델릭 레코즈’와 아시아지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췄고.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을 비롯해 키드캣, 스쿱 데빌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힙합/R&B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