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민생·경제·남북관계의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겠다”

▲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1일 “우리 모두 힘을 합하면 금년 정권교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과 국회의원, 당직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 당사에서 단배식을 연 뒤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새해는 정유년, 닭의 해라고 하는데 닭은 어둠을 뚫고 새벽을 밝힌다. 국민의당이 민주주의의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고, 민생과 경제의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고, 그리고 남북관계의 어둠을 뚫고 남북관계의 새벽을 열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하면 금년 정권교체 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의당이 해내자"고 강조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금년 한해는 서민이 활짝 웃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경제와 안보가 우선"이라며 "금년 대선 정권교체를 국민의당 중심으로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그러기 위해 사회적 대개혁, 국가대개혁을 이룩하고, 제왕적대통령제를 반드시 폐지시키는데 우리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 당 지도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는데,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국가 대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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