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새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번주 기록검토 마무리
12일 박영수 특검팀은 이날부터 서울 강남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입주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규철 특검보는 “13일부터 새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사해야 할 사안이 방대하지만,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검토를 이번 주에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규철 특검보는 “파견공무원 40명 인선에 대해서도 대부분 완료했으며,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사관 선발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나온 청와대 전 조리장의 증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수사 계획은 확정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일단 박영수 특검팀은 특검팀은 수사 착수에 앞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보유하고 있던 녹음 파일의 녹취록과 관련 수사기록 및 증거자료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기 기자
sisafocus05@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