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쇼크업소버 제작결함 5,242대 리콜

▲ 해당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자동차와 다를 수 있음 / ⓒ쌍용자동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쌍용자동차와 재규어 등 11개 차종 6,995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1일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미쓰비시, 재규어, 볼보트럭, 혼다, 비엠더블유에서 판매한 차량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쌍용자동차에서 판매한 코란도 투리스모 경우 앞쪽 쇼크 업소버의 제작결함으로 충격 하중이 과중돼 쇼크 업소버 하단부가 부러질 경우 주행 및 제동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25일부터 2014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코란도 투리스모 승용(9인승)·승합자동차(11인승) 5,242대다.

미쓰비시에서 판매한 파제로 경우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18일까지 제작된 파제로 승용자동차 31대이다.

재규어 F타입 경우 뒤쪽 우측 서스펜션 하부 컨트롤 암을 고정하는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고정볼트가 풀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3월 11일에 제작된 F-Type 승용자동차 1대다.

볼보의 FH 트랙터·카고 경우 먼지·습기 등에 의해 발생한 미세전류의 누전이 차단되지 않아 실내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는데 리콜대상은 2013년 12년 20일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제작된 FH 트랙터, 카고 특수, 화물자동차 1,065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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