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난 금가루로 선탠해!"

머라이어 캐리가 인공선탠을 위해 금가루를 뿌렸다. 그것도 무려 24캐러트의 금을 가루로 만들어 몸에 뿌린 것. 머라이어는 최근 '미미의 해방(Emancipation of Mimi)'이란 타이틀의 세계 투어 중 매일 무대에 오르기 전에 무대에서 빛나 보이고 아름다운 청동색 피부를 만들기 위해 제니 필립스란 선탠 전문가까지 고용해 금가루로 선탠 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머라이어와 베벌리힐즈에 '포르토피노 선 센터 앤 스파'란 가게를 갖고 있는 제니는 럭셔리한 새로운 인공선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진짜 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디바'란 자존심이 세계 그 누구보다 못지않은 머라이어 캐리는 사치스런 취향으로도 이미 유명하다. 과거 머라이어는 비행기를 타면서 잭 러셀이란 기르는 개를 화물칸에 태우길 거부하고 자신과 같이 일등석을 고집, 돈을 지불하는가 하면, 한 행사 때 런던의 호텔에 도착하면서 호텔 현관에 레드 카펫을 깔 것을 요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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