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군의날 경축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남한행’을 권유했다”며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며 “북한이 붕괴하면 중동처럼 난민이 발생한다. 약 1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할 경우, 서울 각 구에 4000명의 난민이 노숙한다”면서 “각 구별로 난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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