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5일 방송에서 에헤라디오 우승

▲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4연승, 왕좌 더 지킬까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에헤라디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4인의 2,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펼쳐진 대결은 노량진 인어공주와 정의의 로빈훗이었다. 인어공주는 ‘사미인곡’, 로빈훗은 ‘나는 나비’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끝에 승리는 로빈훗에게 돌아갔다. 인어공주의 정체는 솔비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은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와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가 치르게 됐다. 물망초는 ‘잃어버린 우산’을, 시계는 ‘알 수 없는 인생’을 선곡했다.
 
물망초는 청아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로 시계를 위협했으나, 승리는 시계에게 돌아갔다. 물망초의 정체는 앤씨아였다.
 
가왕 결정전에서는 로빈훗과 시계가 맞붙었다. 로빈훗은 ‘살다가’, 시계는 ‘풍경화 속의 거리’를 불렀다.
 
로빈훗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시계는 자유로운 매력을 뽐냈다. 승자는 로빈훗이었다. 시계의 정체는 예상대로 이재훈이었다.
 
이어서 가왕의 무대가 그려졌다.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보였다. 에헤라디오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낸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에헤라디오였다. 에헤라디오는 4연승을 달성했고, 로빈훗의 정체는 허각으로 밝혀졌다.
 
에헤라디오는 ‘음악대장’ 하현우가 사라진 이후 강력한 가왕으로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만의 감성이 아직까지는 통하고 있다는 뜻이다. 과연 그가 음악대장만큼 오랫동안 가왕 자리를 가질 수 있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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