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픈 기념식 갖고 고객 맞이

▲ 정 부회장은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세계그룹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스타필드 하남이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한다.” 신세계그룹이 9일 '스타필드 하남'을 공식 오픈했다.

신세계그룹은 9일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앞서 스타필드 하남은 프리오픈 기간동안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회사측 추산 24만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 테마파크’로서 레저와 힐링 뿐 아니라 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의 즐거움, 그리고 테마파크에 걸맞는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영감에서 스타필드 하남이 탄생했다. 정 부회장은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 총 5000 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룰 것으로 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부회장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입점한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식에는 이종수 하남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로버트 터브먼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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