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고속도로를 역주행 하던 3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던 3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는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대소 나들목 인근에서 북진천 IC에서 남이천 IC부 인근까지 총 23km를 역주행 하던 30대 여성 김(35)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경기도 광주로 가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북진천 톨게이트로 진입하고 나서 내비게이션의 유턴하라는 안내에 따라 유턴해서 갔을 뿐 역주행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또 경찰이 김 씨를 검거할 당시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현재 음주운전 여부와 역주행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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