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일 방송에서 이상민 출연

▲ ‘라디오스타’ 예능대세 이상민, 빚 때문에 신뢰도 올라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이상민의 자학 개그가 빛을 발했다.
 
8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상민, 권혁수, 경리, 솔비가 출연해 ‘단짠단짠’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능대세 이상민은 여느 때처럼 자신의 빚을 이용한 토크를 하며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웃음을 주었다.
 
김구라는 이상민의 상황이 윤정수와 다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윤정수는 개인 파산을 밟은 거고 이상민 씨는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법이 정해준 개인 파산을 밟지 않고 스스로 평생 갚겠다고 약속을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상민은 “시간이 흐르다보니 가족처럼 걱정하는 분도 있어서 산양산삼이나 홍삼제품들 철마다 나오는 나물들을 챙겨주시는 분도 계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팬이 준 선물해 준 고가의 신발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MC들이 신발을 채권단이 가져가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이상민은 옷과 신발은 압류 대상품목에서 빠져있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이상민의 솔직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 웃픈 이야기가 됐다. 무엇보다 이상민 스스로가 담담하고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빚’의 아이콘이면서도, 특이하게 이상민이라는 연예인의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빚을 차근차근 갚아나가는 동안 이상민의 주가는 계속 오를 것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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