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 서울경찰청장 김포공항을 방문해 한국도 더이상 테러안전지역이 아니라며 현장근무자들은 격려했다. ⓒ뉴시스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이 김포공항을 방문했다.
 
29일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김포공항을 방문해 “더 이상 우리나라도 테러 안전지역이 아니다. 김포공항은 국가 주요시설로서 상징성과 유동인구가 많다. 이런 곳은 테러가 일어나기 좋은 곳으로 언제나 참사를 막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악수하는 등 격려했다.
 
이와 같은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의 방문은 최근 터키공항과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일어나는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북한의 테러 위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니스 사건은 테러범이 지난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당일 니스 해변 산책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 축제인파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트럭이 덮쳐 총 8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300여명이 다쳤으며, 터키공항은 지난 6월 28일 밤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3차례의 자살폭탄 테러로 44명이 숨지고 240여명이 다친 테러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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